목록이야기 속의 사진 (63)
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어찌하면 좋을까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그런 순간에 우리는 어찌하면 좋을까? 남아공의 애니메이션 중 '어찌하면 좋을까'라는 게 있었는데.... 제목이 마음에 들어 기억해두었다가 이렇게 써먹....쿨럭.... 바람부는 날에 코스모스는.... 흠...비협조적이다...ㅡㅡ
이야기 속의 사진
2008. 9. 29. 22:42
노란 벽돌길
저 길을 따라 가면 이야기 속의 멋진 궁전에 다다를 수 있을지도 몰라. 바다 위로 나 있는 저 노란 길을 따라가면.
이야기 속의 사진
2008. 8. 14. 20:49
네가 서 있는 이 땅이 태양에게서 달아날 수 없듯이
너는 달아나보려고 달려보지만 네가 그리는 건 결국엔 동그란 원일 뿐이야. 네가 서 있는 이 땅이 태양에게서 달아날 수 없듯이.
이야기 속의 사진
2008. 7. 16. 21:12
깨진 유리창의 법칙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부족한 것, 곧 사라질 것,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사람들은 그런 것들에게 상처주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처음 시작이 어떠했더라도 이후에 돌을 던지는 자들은 "내가 시작한 게 아니야" 라든지 "원래 그런 거니까 상관없잖아" 라고 말한다. 비겁한 겁쟁이 비열한 범죄자 깨어졌다는 것이, 보잘 것 없다는 것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이 돌을 던져도 되는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 작기에, 약하기에 보호받을 자격이 있다. 그것이 인간이니까. 짐승과 다른 점이니까.
이야기 속의 사진
2008. 7. 15.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