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여름풍경: [이야기 속의 사진] - 강원도 상원사에서 여름에 갔던 상원사를 다시 찾아갔다. 하얀 눈이 쌓인 풍경이 참 좋았다. 일행이 등산 간 동안 혼자 찻집에 앉아있다가 내려와서 차에서 기다리는데.... 휴대폰이 있으니 심심하지 않다는 것에 놀라고 말았다. 이제 어디에 있어도 외롭지도 심심하지 않게 된건가? 좋은 현상? 나쁜 현상? 가는 길에 먹은 강릉감자옹심이 숙소 앞 풍경 추워보였다....
이 겨울의 끝에서 우리들이 무엇을 보게 되른지.... 궁금하고 싶지 않은 요즘.... =-============== 영등포 타임스퀘어 크리스마스트리
BGM 정보: http://heartbrea.kr/recommend/4034791 잠에서 덜 깬 멍한 머리로 숙소로 향했다. 조기입실을 미리 예약해놓은 터라 별 부담없이 갈 수 있었다.숙소에서도 프라하성이 보이는 걸 그 때서야 알았다.원래는 좀 멀리 구경을 나가려고 1일 교통권을 샀었는데, 잠결에 어디에다 넣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아 그냥 근처만 돌아다녔다. (나중에 보니 카메라가방에 들어있었다;;)눈독들이고 있던 무하전시관에 갔다. 생각보다 협소했다... 나중에 보니 무하'박물관'은 다른 곳에 있었다. 흠...그곳에서는 입구와 상점만 잠시 들렀는데 규모나 기념품은 이쪽보단 박물관 쪽이 나아 보였다.(그러나 주로 단체손님을 받는 듯한 느낌이;;)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을 걸아다니다 근처 명품거리에서 시간..
심심해서 해본 포토샵 장난.... 아직 프라하 마지막 사진들은 정리를 못했음... 아니 안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