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모란에서 단물이 나오나보다. 개미들이 한 가득. 너무 어두워져서 감도를 확 올리니 사진이 영 엉망이다.(6000이었나?) 날 밝을 때 다시 가서 찍어봐야겠다.(늦어도 내일?) 촛점 맞추기 힘들지만 동영상도 쓸만하다. 보고 있으니 좀 어지럽긴 했다.(full hd라서 초점이 오가면 더 울렁거린다.;;)
열심히 찍자/접사
2013. 5. 8. 21:13
꽃 필 때는 귀찮다고 신경도 안 쓰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라기 보다는 안 추워서..;;) 카메라를 들고 퇴근길을 나섰다.그냥 그런 동네 풍경들.. 찍고 싶지만 눈치 보여서 못찍고 단지에 들어와 뒷정원을 다니다가 열심히 찰칵찰칵... 물번들은 산지 1년이 지나도록 세번이나 써 봤나? 항상 20.7이 캡대용이라 건드리지도 않다가 오늘은 메인으로 등극~~~ 매크로 기능이 있어서 접사 찍는 게 꽤나 즐거웠다. 35마가 찍히기야 더 잘 찍히겠지만 초점 맞추느라 짜증이 만발할테니 말이다...ㅡㅡ;;; 딸기~~~ 유채꽃... 지금쯤 제주도 유채만발이겠지? 아, 벌써 때가 지났겠구나;;; 한쪽 귀퉁이에 무리를 지어있던 서양민들레. 요기서 한참을 놀았다~ 누구는 백발인데 누구는 늙어도 색이 곱구나. 물번들 매..
열심히 찍자/접사
2013. 5. 8. 21:09
특별한 의미없이 찍은 사진이 가끔은 눈에 박혀서 떨쳐내기 힘든 때가 있다.이 사진이 그런 사진인데, 푸른 색 배경과 어쩌다 뒤에 나온 발 때문에 사진의 분위기가 정말 묘하게 되었다.이런 사진 좋다면... 어딘가 ㅂㅌ스러운 걸까? 나에게는 일부러 찍기는 힘든 사진, 하지만 좋아하는 사진.
이야기 속의 사진
2013. 3. 20.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