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그런 순간에 우리는 어찌하면 좋을까? 남아공의 애니메이션 중 '어찌하면 좋을까'라는 게 있었는데.... 제목이 마음에 들어 기억해두었다가 이렇게 써먹....쿨럭.... 바람부는 날에 코스모스는.... 흠...비협조적이다...ㅡㅡ
이야기 속의 사진
2008. 9. 29. 22:42
우크라이나의 극단 보스크레신아의 공연이었던 '벚꽃동산'. 멍청한 귀족주의와 천민자본주의를 비판한 것으로 보여짐.. 워낙 공연 자체가 다채로와서 그런 생각은 접어두고 재미있게 봤다. (좀 난해하기도 했지만;;) 온몸이 덜덜 떨리는 추위에도 시종일관 뛰어다니며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연기를 펼친 배우분들, 대단했음. 중간에 한번 정전되고 마지막에는 아예 정전되어버렸음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 더욱 멋졌음. (뭐냐, 주최측!!!) 공연시간이 30분 늦어져 기다리다가 동사할 뻔...ㅡㅡ;; 그동안 주변에서 야금야금 빼앗아간 재산으로 인해 장원은 파산지경이 된다. 소식을 듣고 오랜 외지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러시아의 귀족 마님은 경제관념이 전혀 없다. 아들(?동생?)도 열심히 재산을 털어먹을 뿐...
뽈뽈뽈/방방곡곡
2008. 9. 28.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