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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1일:공항-남원포구-올레-쇠소깍-효돈정류장-민중각 =>올레 5코스 2일:민중각-월드컵경기장--올레-외돌개-서귀여고-민중각=>올레 7-1코스 3일:민중각-대평포구-올레-화순-화순리-민중각=>올레 9코스 4일:민중각-사계리-올레-하모-상모리-제주시외버스터미널-공항=>10코스 일부 걷다가 맘에 드는데 나오면 그냥 퍼질러 있기도 할 예정.....(어쩌면 가다가 마는 코스가 생길지도. 아, 그 전에 버스 노선부터 파악해야겠구나;;)
음... 아라시 노부유키로 알고 있던 작가가 아라키 노부유시라고 한다. 지나가던 비로그인이 알려주셨는데.... 틀린 걸 알게 되서 기쁘긴 했지만 댓글에다 멍청이라고 한 게 화가 나서 댓글은 지워버렸다. 하하하!!! 아무튼 일본인들 이름은 다 비슷비슷하게 들려서리...ㅡ,.ㅡ;;;;
얼굴 인식 기능 사용하면 가장 큰 얼굴을 인식하더군.... 삼총사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포스터 얼굴만 얼굴이고 내 얼굴은 얼굴이 아닌 양 뭉개버렸.....ㅡㅡ;;;;;;; (그 때 옆에서 사진 인화해주던 엡손관계자... 이 사진 찍어준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고.... 뭔가 마구 무시하는 듯한 표정으로...쿨럭... 그냥 셔터만 찍으라고 했었는데... 미안하다, 친구야...) 원래 얼굴 인식 기능은 이런 건가? 설마 인간차별하는 건? 흐음....;;; 결론. 안 써 본 기능은 결정적인 순간엔 안 쓰는 게 낫다. 근데 왜 뜬금없이 한달 전 얘기지???
올해는 이런 저런 화초들을 많이 사들인 듯하다. 화분이 없어서 다들 포트상태인 게 좀 아쉽긴하지만서도. 다육도 처음으로 구입해봤다. 잘 자랄라나.... 몇몇은 너무 빨리 크는 게 또 웃자라는 듯해서 걱정이다. 트리안은 맨날 속알머리 없어 버둥버둥...ㅡㅡ;;; 제일 나이 먹은 관음죽은 뭐가 문제인지 자꾸 잎 끝이 말라간다. 수돗물 안주려고 노력하는데 ... 그게 부족한가?
똑딱이고 dslr이고 충전 안해서 사진 못찍는 일 좀 안 생기게 충전 좀 하고 다니잣!!!
뛰어난 사진을 위한 DSLR의 모든 것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브라이언 피터슨 (청어람미디어, 2007년) 상세보기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최신개정판)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브라이언 피터슨 (청어람미디어, 2006년) 상세보기 옛날엔 사진 이론서를 보면 '맨날 똑같은 뻔한 소리 하네~'했는데 요즘에 읽고 있노라면 읽는 동안에는 내용이 너무 잘 와 닿는다.(문제는 기억을 못한다는 거지;;;) 물론 같은 작가의 책을 계속 읽다보니 좀 겹치는 부분도 있기는 하다. 추천이 많던 브라이언 피터슨의 책을 읽고나서 다시 고른 세권의 책.(사실은 인물사진에 관한 브라이언 피터슨의 책을 찾았는데 없길래 업어온 책들이다;;) 풍경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로버트 카푸토 (청..
올림푸스 아카데미 [ A컷과 B컷 구별하기 강좌] 에 다녀왔다. 변현우라는 작가분의 강의였는데 재미있었다. 강의 내용을 정리하면.... ㅇ 남의 사진을 낱장으로 감상할 때는 지문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ㅇ 사진찍기 좋은 magic hour는 일출, 일몰 30분 전후. 그 중 더 좋은 건 5분 전후. ㅇ 부제로 균형감을 살려라 ㅇ 세로사진은 원근감을 표현할 때 쓰인다. ㅇ 부제는 홀수가 좋다. ㅇ 아마추어로서의 즐거움을 찾아라. 좋아하는 컨셉을 찾아 그것을 즐겨라. 남의 눈엔 신경쓰지 말고. ㅇ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면 바탕화면에 띄어놓고 계속 보며 보는 눈을 키운다. (오랫동안 보아도 마음에 들면 정말 좋은 사진) ㅇ 카메라 셋팅 활용을 하라. ㅇ 프랑스 로드무비를 보며 스틸컷을 뽑아보라. ㅇ 그림을 보..
제주도 사진들을 인화하는데... 일단 시험삼아 인화를 해봤다. a4와 a3. 일단 가격에서 너무 큰 차이가 있으니 시험삼아 해보고 여차하면 밀어보자고..... 소감 1. 대형인화와 모니터, 소형인화는 그 차이가 꽤나 컸다. 썩 마음에 드는 사진이어서 a4로 뽑았는데... 헉... 느낌이 전혀 달랐다.;;; 2. 47dc의 특성인 붉은톤 증가, 푸른톤 감소는 여전했다. 솔직히... 좀 속이 상할 정도. (그래봤자 가격인지라 참기로 하였지만..;;;) 3. 풍경사진이야 그냥저냥 참고 넘긴다해도 인물사진은 맡기면 안될 듯 하다. 흠... 4. 이미지풀로 주문한 줄 알았는데 페이퍼풀... 이거야 뭐 내 잘못이니.... 하지만 타격이 너무 크다. 미칠 노릇...ㅡㅠ ---- 모니터 영향이 큰지도 모른다. 하지만 ..
동갑네의 장례식에 다녀 온 후 생각에만 있던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냅다 예약하고 나서.... 근 이주일을 정말 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가지고 고민하였다. 4월이 되어서야 진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정식으로 준비를 시작하니 시간이 또 빠듯... 예약하려고 전화한 숙소들은 이미 다 만원이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잠버릇만 괜찮다면 게스트하우스도 즐거울 것 같은데... 나이도 그렇고 잠버릇도 그렇고... 낯도 가리는 편이라 결국 포기했다. 많이 아쉽기는 하다. 정말이지 큰 용기를 가지고 떠나는 제주도 올레여행. 코스에는 집착하지 말고... 그냥 발길 닿는 데까지만 욕심부리지 말고 가자고 자꾸 되뇌이고 있다. 모자를 사고, 윈드스토퍼를 사고, 머리 묶을 방울을 하고, 간식거리를 사고... 이러저런 것들을 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