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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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고민

라온그리메 2010. 3. 30. 22:55
 제주도 계획을 세우노라니... 갑자기 가방이 마음에 딱 걸린다.
 이번엔 2박3일이니 가방이 커야 하는데, 작년 봄의 악몽이 새록새록... 체형에 맞지 않는 가방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으니까. 정말 중간에 가방을 버리고 가고 싶었던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물론 나중에 쓸린 어깨가 부어오른 건 말 할 필요도 없고.ㅡㅠ) 정말 키 작은 사람은 서러운 게 너무 많다.

 아무래도 가방을 그럼 새로 사야하는데, 직접 메어 보고 사려면 큰 매장에 가야한다. 큰매장=비싸다........... 몇번이나 여행을 간다고 또 돈을...쿨럭...(신발에 자켓에.... 벌써 기십 깨졌단 말이닷!!!!!)

 그래도 가서 메보고 골라야겠지. 내일은 천상 w몰이라도 가야하는 건가....(먼산) 게다가 검색하다보니 하이드레이션백이 눈에 팍 꽂혀서리...흑흑흑....돈돈돈...돈이 웬수로다. (그저 아는 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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