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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라이카 카메라를 떨어뜨렸다

라온그리메 2010. 1. 16. 13:26
 물론 꿈 속에서...........(퍽)

 바닷가에서 무거운 카메라 들고 낑낑거리는데 누군가가 써보라며 건네준 라이카...M9였나?
 
 '오~~ 멋져~~~'

 '야~~ 이건 필름카메라처럼 찍히잖아?'(<--필름카메라 써 본 적이 없음)

 '이거 하나 사야하는 거 아냐?'

 라며 싱글벙글 돌아다니다가 앞으로 슬라이딩을....................................

 다친 건 나중이고 카메라를 보니 카메라의 뒷면(액정부분)을 밀면서 넘어진 탓에 카메라가 완전히 걸레가 되어있었다.

 그 꼴을 보노라니 예금 깨서 물어주어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아싸~ 라이카 생겼다'라는 생각이 거의 동시에 들어버리...............퀠록쿨럭쿨럭쿨럭쿨럭..........................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참 묘했다.


 도대체 왜 그런 꿈을 꾼 걸까?(라이카는 만져 본 일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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