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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포서드 부문을 접는가...

라온그리메 2010. 2. 25. 23:12
 오랜만에 들어가 본 slrclub의 올림포럼 분위기가 흉흉하다. 아무래도 소문이 소문인지라...

 에잉...안쓰는 렌즈 좀 팔아먹으려고 했더니 때를 잘못탔나보다.

 근데 고민이 되는 것이-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작년에 미쳐서 렌즈 두개와 바디 하나를 샀기 때문에...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 (아아, 눈물이 앞을...)

 맘 같아선 진짜 k-7으로 가보고 싶은데, 요즘엔 사진 자체에 좀 관시미가 멀어진 상태라..(날 따뜻해지면 좀 달라지겠지만;;;)

 뭐, 새바디 안나오고 새 렌즈 안나온다고 나한테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긴하지만, 다들 렌즈는 소모품이 아닌, 교환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보는 분위기라 좀....ㅡㅡ;;;;

 가장 큰 문제는 포서드렌즈는 마포에서밖에 호환이 안되므로 완전 사장될 수도 있다는 거겠지. ;;;

 흠... 작년에 맘 떴을 때 몽땅 일괄처리 해버렸어야 했을까?

 아무튼... 70-300도 팔아볼까~했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영;;; 그냥 안고 죽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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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아니, 아니....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포서드 접으면 렌즈값이 똥값이 되겠지? 바디값도 똥값되겠지? 그럼 그거나 주워와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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