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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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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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 2009. 1. 7. 22:55

핀트가 맞았다.

파인더 속은
나 혼자만의 것이고

파인더를 통해보면
세상에
비뚤어진 것은 없었다.


세상을
구축하는 법을
손에 넣었다.

좀 더 찍어야 해.
좀 더.
좀 더.

좀 더




혼자가
되기 위해.

-셔플리 5, 마리 오카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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