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지금은 싹 치웠지만서도... 여사모 번개로 갔던 브레송 전시회를 보고 나서 찍은 사진들이다. 생각보다 잘 나오질 않아서 손이 잘 안가는..;;;
내내 버벅거리며 근 보름을 동영상 편집에 매달렸다.몇~~~~년 전에 프리미어를 쬐금 써 본 게 전부인 완전 초보... 사실 주로 사진 쪽을 다루니 동영상 프로그램보다는 파워포인트가 익숙하고 편하다. (솔직히 작은 프로그램들의 슬라이드쇼만으로 충분) 무겁다고 포토이스케이프로 사진 편집을 하는 판국이니, 뭐.. 이번엔 베가스를 쓰는데, 이게 엄청 낯선 거다. 용기 백배하여 시작했는데, 사진동영상 만들기엔 새로 배워 하기가 너무 번거롭...(사진 약 300장 정도)해서 결국 파워포인트 2010으로 ppt 만들고, 비디오 내보내기하고, 그걸 다시 베가스에서 붙여넣기하는 식의 무식한 노가다를 했다.좀 중요한 오프닝과 엔딩은 아이패드의 아이무비를 사용하고, 처음엔 버벅거리느라 다음팟까지 사용했다. 파포 렌더링 시간..
이번에 업무용으로 내 카메라를 썼다. 20.7과 45.8을 주로 사용했는데, 역시 배경흐림의 힘이란.....동영상을 찍었는데, 용량 때문에 화질을 많이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좋아보인단다. 이러니 풀프레임이 끌리지...ㅠㅠ 지금 소니쪽을 계속 노리는데, 바디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렌즈 가격이 마포랑은 급이 달라서 감히 범접을 못하겠네.게다가 렌즈가 크고 무겁단.... 겨울 내내 a7s로 번민하였으나, 바디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선회하여 em5m2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이쪽은 a7s 가격으로 프로 렌즈까지도 살 수 있을 듯;;;;) 음... 이노무 장비병이라니...
다른 사이트의 프로그램들이 오래된 컴레서 제대로 안돌아가길래 찍스 것으로 주문했다.(시간제약 땜시)앨범 형식이고, 사진 품질이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주문했는데... 1. 일단 반하드커버에 힘있는 좋기는 좋다.2. 사진이 대부분 휴대폰 사진이라 사진 질을 넘는 인화는 어려움...;;;;;; 전체적으로 물이 빠진 느낌.(이건 업체 잘못은 아니겠지)3. 가장 실망스런 부분은 속표지가 따로 없어서 표지 뒷면부터 앨범이 시작된다는 것. 어머니 앨범이었는데, 그 점이 어머님 보시기도 제일 마음에 안드신단다.4. 크기는 a4에 가깝지만, 정확히 a4는 아니다.(좀 더 길게 생김) 음... 가격 생각하면 좀 아쉽다. 인화는 무조건 찍스로 하는데, 포토북은 생각 좀 해봐야겠네. (일단 가격이 타 사이트보다 좀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