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옛날 사진 본문
나무가 하늘로 따뜻함을 흘려보내고 있어.
뿌리로부터 밀려오는 물줄기가
하늘로 하늘로 올라가 봄을 만든다.
두근두근두근...
들리지 않니?
땅이 나무로, 나무에서 하늘로 밀어보내는
저 봄의 맥박이...
2008. 초봄
아, 오글오글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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