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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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패키지란...

라온그리메 2010. 12. 25. 00:36
 자유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신경써야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미칠지경이라고나 할까.
 그런 걸 보면 패키지는 참 편리하다. 가야할 곳에 대한 정보, 가는 방법, 시간 배분까지 다 알아서 해주니까. 안전도 그렇고. (ㅡㅠ)

 근데 패키지는 너무 바쁘다. 나같은 사람은 뭘 봤는지도 모르게 휙휙 지나가버린다. 너무 정신이 없고, 많은 걸 봐야하니 이동시간은 또 무지 길고 그러다보니 더 바쁘고....

 바르셀로나도 패키지 보니까 구엘공원은 지나가면서 보는 거더라.. 바르셀로나의 쪽은 거의 일정이 없는 듯하던데.(이건 안전문제 때문일지도...ㄷㄷㄷㄷ)

 아무튼... 이번 여행은 좀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데 바르셀로나 쪽에 소매치기 때문에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있을른지...(돈은 상관없는데 카메라랑 여권이 걱정되고, 강도 만나는 것도 걱정된다. 결국 몬주익공원이랑 피카소는는 일투어로 보기로 했다;;; 근데 알고보니 숙소가 피카소미술관 근처.컥...;;;)

 유료 wifi때문에 고딕지구로 갈 것인가(숙소가 좀 더 규모있어 보이긴 했음) 아니면 교통편이 매우 편리한 곳으로 갈 것이냐... 시간이 있으니 좀 더 고민해보자.


 그나저나 몬세라트는 포기해야하는 것인가...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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