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줘 본문
낯선 곳에서의 마주침일지라도 약간의 웃음을 보여주면 안될까?
난 너를 만나 미소를 보였는데 넌 나를 보며 당황스러워할뿐이구나.
그저 스쳐지나가는 그런 사이이지만... 그러니까 웃어주면 안되겠니?
어쩌면...
내가 볼 수 없는 나의 표정도 어쩌면 나의 기억과는 달랐던 것일까?
아니면...
내가 보는 너의 표정도 너의 의지와는 달랐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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