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가을 바다에 서다 본문

이야기 속의 사진

가을 바다에 서다

라온그리메 2008. 11. 2. 21:02
 



























 바람 부는 가을 바다에 서다.
눈길이 닿은 어느 젊은 처자는 멍하니 서서 한없이 바다를 바라본다.
쌀쌀한 바람.
인적 드문 정동진의 바닷가.
그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그녀와
몰래 바라보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