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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서울대공원 나들이
이 좋은 연휴에 집에만 있을 순 없다는 일념 하나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뒹굴다가(;;) 서울대공원을 찾았다. 얼마만이냐... 몇 년만인 듯 한데.. 나무들의 모습에 허걱..했다. 가지치기가 심하다... 쟤들 살 수나 있을까? 문득 무참하게(??!!) 잘려나가버린 동네 벚나무가 생각나서 마음이 안 편했다. 그러다가 까치집때문인지 안 잘린 두 그루의 나무에 폭소. 리프트 타러 가는 길. 땡볕이 어마어마해서 걸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리프트 비용은 1회5000, 2회 9000, 3회 이상 12000.... 돌아오는 것까지 생각해서 12000원 콜~~~하루 밖에 못쓰니 많~~~이 사용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ㅋㅎㅎㅎㅎ;;; 바람이 시원한 리프트. 하지만 볕은 무서우리만치 뜨거운 날이었다. 장미원은 아직 꽃이..
뽈뽈뽈/서울
2013. 5. 18.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