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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거울 신화전, 읽는 사진 느끼는 사진전
양재동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예술의 전당 한국식 정원을 산책하려고 갔는데 공사중이었다. 맨날 때려부수고 맨날 뭔가를 지어대는 오늘의 대한민국.... 그냥 두는 꼴을 못보는구나. 예당 뒤의 사찰에선 시위 중. ㅡㅡ;; 암튼 돌아다니다가 지하의 V-갤러리라는 곳에서 하는 '거울신화전'을 보게 되었다. 연예인들을 촬영한 여러 사진들이 있었는데, 개성만점의 사진들이 꽤 많았다. 좋아하는 몇몇 배우의 사진은 떼어가고 싶었....으나 참았다.(쿨럭) 너무 좋은 것이-입장료가 무료. 크하하하! (빈곤하구나...(먼산)) 작가들만의 개성도 한눈에 보였다. 물론 전시컨셉의 문제이긴하겠지만,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느냐, 사진의 '소재'로 하느냐는 결과물에 꽤나 큰 영향을 준다. 프로필사진과 광고사진은 같을 수가 없으니..
뽈뽈뽈/서울
2009. 4. 2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