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삼청동 본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삼청동에서 몇 컷 찍어보았다. 오랜만의 출사여서 그런지 감도 잘 안 잡히고;;;
고깃집 앞의 담벼락. 어찌보면 흉물스럽지만 이것도 나름 삼청동 명물
바로 옆에 건물이 생겨서 이제는 사진찍기가 좀 까다로와진 어린왕자 벽화...
삼청동이나 북촌의 마스코트인 듯 되어버린(?) 닭
화려한 음식점 건물을 하나만 뒤로하면 뒷쪽은 여전히 어수선한 동네 골목이다.
친구와 점심을 먹은 후(역시 이름만 유명한 음식점. 사람 많고 정신없고 맛은 그다지... 가격도 안 착한..;;;)
잠시 걷다가 너무 더워서 차를 마시러 들어간 오설록.
에어콘이 추워서 오래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는...(먼산)
다양한 카페들이 많지만 폭탄이 두려워서 익숙한 것을 찾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분위기 보고 들어갔다가 실망했던 모 항구의 카페가 떠오르는구나..ㅡㅡ;; )
친구를 보낸 후 더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날씨가 도무지 도와주질 않아서 카메라만 들고 다니다 들어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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