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그날 아침의 기억 본문
일을 하려고 요즘엔 쓰지 않는 외장하드를 오랜만에 켰다. 문득 보이는 사진 폴더를 클릭하여본다.
이제는 10년이 되어가는 사진뭉텅이에서 오래 전 아침을 찾아보았다.
이른 아침 이슬 묻은 창과 그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무척이나 신기하여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던 그 아침.
그 때의 설레임은 어디로 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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