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가을 바다에 서다 본문
바람 부는 가을 바다에 서다.
눈길이 닿은 어느 젊은 처자는 멍하니 서서 한없이 바다를 바라본다.
쌀쌀한 바람.
인적 드문 정동진의 바닷가.
그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그녀와
몰래 바라보는 나.
눈길이 닿은 어느 젊은 처자는 멍하니 서서 한없이 바다를 바라본다.
쌀쌀한 바람.
인적 드문 정동진의 바닷가.
그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그녀와
몰래 바라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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