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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관서여행 사진 뒤적거리기#2
묵었던 호텔 앞의 찻집. 고양이 인형이 인상적이었다. 이 찻집에 안들어가본 게 아직도 후회가 된다.... 아침을 먹고 찾아갔던 유마(有馬 아리마). 대중탕에 갔는데...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라 금방 나와서 동네구경을 했다. 하수구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수증기가 신기한 동네였다. 그 다음 간 곳은 고베. 점심을 먹으러 들른 상점가에서 신나게 혼자 쏘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점심시간에 간당간당 맞춰가니 다들 걱정하는 눈치... 그렇잖아도 일행중에 혼자간 사람이 나 밖에 없었기 땜시;; 고베 구경을 끝으로 정신없는 패키지 여행은 끝났다. 돌아오는 길에 창 밖구경을 하는데 감기가 걸리려는지 쉴 새 없이 눈물 콧물이 쏟아졌다. (아마도 온천하고 나와서 차가운데 돌아다닌 탓이었겠지...;;) 근데 옆에 앉은 승객...
뽈뽈뽈/바다건너
2009. 7. 15.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