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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구서울역사 안에서(국제사진페스티발)
압구정에서 인사동을 들러 돌아오는 길에 서울역에서 내렸다. 다시 시내 나오기 싫어질 듯하여 맘에 있었던 국제사진페스티발을 보기로 한 것이다. 무료...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무려 8000원. 뭐... 돈이 많이 아까웠던 건 아니었다.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작품들의 크기도 상당히 큰 것들이 많았고, 내용도 다채로워서 보는 동안 재미있었다. 전문사진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연예인, 청소년, 일반인들의 작품도 전시되어있었다. 예전에 했던 서울현대미술관의 사진전이 전통적인 사진들을 많이 보여줬다면(솔직히 좀 지루하기도 했다) 이번전시회는 좀 더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양한 방법(디지탈화, 합성 등)으로 다루었달까?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아주 새로운 시도가 들어간 작품들은 없어서 아쉬웠다. 그..
뽈뽈뽈/서울
2009. 1. 5.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