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한라산 둘레길 본문
1100고지 다녀오다가 잠깐 들린 둘레길.... 요즘 제주에는 여기저기 고사리 뜯는 사람들이 보인다.
고사리대사리 꺾자~~~~인가...
맑은 날씨의 1100고지습지.
군데군데 벚꽃이 남아있었다. 볕이 너무 강해서 사진은 그다지...
내려오는 길에 들린 둘레길은 아직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그다지 정비가 되어있지는 않았다. 바닥에 돌들이 많아서 걷는데도 꽤 신경이 쓰이는 길이었다. (물론 그만큼의 매력은 더 있겠지) 너무 늦게 간 터라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보고 다시 돌아나왔다. 나중에 날잡아서 둘레길도 한 번 걸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