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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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의 사진

방향성

라온그리메 2008. 6. 30. 23:40


내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봄과 여름의 기억


변하는 것, 변하여야 하는 것, 변하려고 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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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앞에서 개인은 무력할 뿐.

제도와 체제와 권력들 사이에서 개인은 그저 휩쓸릴 뿐.




신은 죽었고
정의는 없다.


남은 것은 탐욕과 체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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