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omd 사용소감 본문
일단 화질이나 손떨방이나 af는 제끼고...(g2를 바르는 af.. 올림이 변했어요)
불편한 점이라면 일단 그립. 손가락 닿는 부분에 펑션키가 있어서 자꾸 거슬린다. 엄지손가락의 첫번째 마디를 공중에 띄우고있어야 한달까? 두께가 두껍지 않은 탓에 남자들이라면 더 사용하기 힘들 듯.
다이얼이 아직 낯설다. 투 다이얼인데...;;;
저번에도 말했지만 버튼 터치감과 다이얼 돌아가는 건 좀 많이 그렇다.
iso200은 나에겐 별로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패스. (땡볕에 최대개방으로 사진 찍을 일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
12-50은 작지만 20.7에 익숙해진 나에게는 길이가 길고 무게도 무거우...ㄴ...
전체적으로 사진을 보니 진득한 느낌이 많이 든다. 소니 센서라더니... 그럼 소니는 다 사진들이 이런가?
암튼 먼지떨이때문에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올림인지라, 앞으로도 다른 회사의 큰 발전이 없는 한 계속 사용하게 될 듯 하다.(파나야, 먼지떨이 좀 제대로 만들어봐라..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