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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아직은 조금 덜 자리잡힌 물향기수목원
피곤해서 일찍 잠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다음날 일찍 일어나게 되는 건, 휴일의 경우 조금은 많이 아쉬운 일일 수 밖에 없다. 오늘 아침에 잠을 깨니 새벽 5시... 어쩔까나~하다가 마음에 두었던 물향기 수목원을 휭~하니 다녀오기로 했다. 어떻게 가는 게 좋을지 생각 않고 나갔다가 8차선 대로를 왔다갔다하는 수고까지 하고서야 금정행 버스를 탔다. 금정역에 내리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수원을 지나 오산대역에 내렸다. 오산대역 앞은 온통 공사중이었다. 대규모 단지를 조성중인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보였고, 큰 차들이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근데 설마 신도시라고 짓는 건 아니겠지? 서울에서 이리 먼데;;;) 물향기 수목원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많은 사람들이었다. 상..
뽈뽈뽈/방방곡곡
2009. 4. 1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