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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관서여행 사진 뒤적거리기
너무 피곤한 날이라 퇴근하고 밥먹곤 바로 꼬르르... 자고 일어나니 덥기도 덥고...잠은 안오고... 해서 옛 사진이나 뒤적뒤적...;; 어느날 문득 떠나고 싶었던 일본. 혼자가는 것이라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왔는데, 패키지의 한계를 여실하게 느꼈고, 혼자 가는 여행의 즐거움 역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안에서. 입국서류에 깜빡잊고 직업을 안 썼다. 서류보는 아가씨가 떠듬떠듬 우리말로 "당신...직업?"이라고 말하는데 기분이 팍 상했다. 엇다대고 반토막이야? 킁...;; 자유식으로 저녁먹으러 갔던 곳. 식당가서 뭐라뭐라하기에 영어로 "일본어 못해요~"하니 만사 해결.ㅋㅋㅋㅋ 알고보니 선불인 가게였는데 후불로 먹고 나왔다는 거...캬캬캬;;;; 저렴한 패키지 여행의 경우 숙소가..
뽈뽈뽈/바다건너
2009. 7. 15.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