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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길상사, 봄
지지난주 봉은사 출사를 못가고지난주 봉은사 출사는 배터리 때문에 또 못가고.1년만에 출사를 하려니 참 쉽지가 않다.원래는 어제 나들이 계획을 잡았는데 날씨가 영 안 받쳐주는 듯 하여 오늘로 날짜를 바꿔 길상사를 다녀왔다. 3년만...이다.http://timeofwind.tistory.com/887 아직 꽃이 살짝 덜 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날씨가 참 좋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또 좋았다. 보통 연등은 알록달록한 것이 많은데, 하얀색 연등이 쭉 걸려있었다. 창백한 느낌에 어찌보면 장례식같은 느낌도 들지만, 밤에 보면 상당히 분위기가 있을 듯 하다. sd 부처님. 지인이 가르쳐 준 이름은 '복수초'무슨 이름이 그리 살벌하냐고 물으니 '福' '壽' 라고 했다. ... 좋은 이름인데 어감이 쎄다... 복수..
뽈뽈뽈/서울
2017. 4. 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