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문사 (2)
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일몰을 보려하였지만 출발시간이 애매하여 망설이는데 차창에 선팅이 되어있는 관계로 이른 일몰을 구경할 수 있었다. 차에서 내렸다 올랐다를 하며 몇 컷도 찍었고... 하지만 그노무 전깃줄때문에 영....;;; 해는 하늘 중턱에서 구름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뭡니...이거...
뽈뽈뽈/방방곡곡
2008. 12. 24. 09:28
뭔가 로맨틱한 섬분위기를 상상하며 갔던 석모도는 강화도랑 딱 달라붙은, 정말이지 생각보다 많이 큰 섬이었다.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당황 그자체였다고나 할까? 갈매기들부터 영.... 시원찮은 게. 바다색도 그렇고... 배타고 가는 기분은 전혀 나질 않았다. (다리 좀 세우지? 어지간하면??) 암튼.. 점심 먹고 간 곳은 보문사. 마애석불을 보기 위해 오른 곳에서의 풍경이다. 탁 트이고 좋았다. 맘 같아선 여기서 일몰을 보고 싶었으나 단체로 간 곳이라 어쩔 수 없이 내려왔다. (밑에서 단체사진 찍으라며 기다리고 있었다.컹;;; 이럴까봐 사진기 들고 다니는 게 싫었어...) 보문사의 나한상들. 시간이 있었다면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좋았을테지만 역시 단체로 우르르에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심적으..
뽈뽈뽈/방방곡곡
2008. 12. 23.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