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 산기슭길의 벽화와 설치물이다. 마을버스 타고 지나면서 본 것을 찍어보고 싶길래 나선 길이었다. 혜화동처럼 많은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만 이어지다 끝이 난다. 삭막한 옹벽길을 저리 꾸며 놓으니 그럭저럭 분위기도 나고 좋은 듯. 이런 설치미술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