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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두번째 울릉도 여행(3/3) 독도전망대 죽도 봉래폭포
아침 모닝콜로 잠을 깨서...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해뜨는 걸 보려고 나오니 이미 타임오버...캥... 아침을 먹은 후 케이블카를 타러 도동약수터로 다시 갔다. 두번재 가는 길이라서인지, 아침이라 선선해서인지 전날보다는 훨신 덜 힘들었다.(정말?)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두 코스 중 한 코스를 고르게 된다. 독도전망대와 해안전망대. 해안전망대는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하여 가깝다는 독도전망대로 갔다. (물론 독도는 보이지 않았다) 항구에서 올려다보이는 독도전망대는 상당히 높은 곳에 있었고,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힘이 빠져 난간쪽으로는 가보지도 못했다....;;; 울릉도는 요즘 마가목에 열매가 주렁주렁... 위에서 내려다본 케이블카 독도 구경을 끝내고 짐을 여행사에 맡긴 후 죽도로 향했다. 15분 거리인지라 유람도..
뽈뽈뽈/방방곡곡
2009. 8. 2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