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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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시간이 나는데 비가 멈추길래 앗싸~하고 나선 길... 152번까지는 잘 탔는데 그 다음에 어찌 타야할지 몰라서 무작정 걸었다. 한 1.6km쯤? (일반인 걸음이라면...30분이겠지만;;;)
버스를 몰라서 몇대나 보내고 보내고 보내고.... 간신히 올라타니 비가 떨어지기 시작...
버스에서 내려 걸어들어가는데 생각보다 꽤 깊이 있었다(유원지가 다 그렇지만)
처음엔 그냥 '오늘은 위치나 알아두자'라는 오기로 갔는데 간 김에 둘러보자 싶어 좀 돌아다녔다. 비는 점점 거세지고... 조형물들이 있는 곳은 산이라서 혼자 다니기도 무섭고 해서 발을 되돌렸다.
택시를 탈 것인가 말 것인가 무척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를 타고 왔다. 다음에 갈 땐 쉽게 갈 수 있을 듯 하다.
버스로 돌아다는 거... 정말 힘들다....
(20번 버스는 한참 걸어가야 탈 수 있다. 6-2는 그자리에서 타면 된다... 근데 왜 6-2 노선 안내도는 안나오는 거냐규~~~느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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