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석모도 보문사 풍경 본문
뭔가 로맨틱한 섬분위기를 상상하며 갔던 석모도는 강화도랑 딱 달라붙은, 정말이지 생각보다 많이 큰 섬이었다.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당황 그자체였다고나 할까? 갈매기들부터 영.... 시원찮은 게. 바다색도 그렇고... 배타고 가는 기분은 전혀 나질 않았다. (다리 좀 세우지? 어지간하면??)
암튼.. 점심 먹고 간 곳은 보문사.
마애석불을 보기 위해 오른 곳에서의 풍경이다. 탁 트이고 좋았다. 맘 같아선 여기서 일몰을 보고 싶었으나 단체로 간 곳이라 어쩔 수 없이 내려왔다. (밑에서 단체사진 찍으라며 기다리고 있었다.컹;;; 이럴까봐 사진기 들고 다니는 게 싫었어...)
보문사의 나한상들. 시간이 있었다면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좋았을테지만 역시 단체로 우르르에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생각과는 많이 다른 풍경과 생각과는 많이 다른 날씨와(중무장하고 갔다가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생각처럼 안 도와주는 하늘로 인해 그냥 돌아와 버렸다. 차가 있다면 섬을 둘러보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듯하나 뚜벅이에게는 영...ㅡㅡ;;;;;(사실 여행을 이끄시는 분이 이탈을 용납못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킁;;;)
나머지 사진은 나중에...피곤하네, 나름.
암튼.. 점심 먹고 간 곳은 보문사.
마애석불을 보기 위해 오른 곳에서의 풍경이다. 탁 트이고 좋았다. 맘 같아선 여기서 일몰을 보고 싶었으나 단체로 간 곳이라 어쩔 수 없이 내려왔다. (밑에서 단체사진 찍으라며 기다리고 있었다.컹;;; 이럴까봐 사진기 들고 다니는 게 싫었어...)
보문사의 나한상들. 시간이 있었다면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좋았을테지만 역시 단체로 우르르에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생각과는 많이 다른 풍경과 생각과는 많이 다른 날씨와(중무장하고 갔다가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생각처럼 안 도와주는 하늘로 인해 그냥 돌아와 버렸다. 차가 있다면 섬을 둘러보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듯하나 뚜벅이에게는 영...ㅡㅡ;;;;;(사실 여행을 이끄시는 분이 이탈을 용납못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킁;;;)
나머지 사진은 나중에...피곤하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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