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그런 날의 저녁 본문
하루종일 바람을 맞은 듯이 뼈 속까지 에이는
그런 날이 있다.
히루 종일 문 밖에도 나가지 아니하였는데
떨리는 손 끝은 얼음처럼 차다.
바람 없는 그런 따뜻한 방 안에서도
온 몸에 한기가 도는 그런 날이 있다.
하루종일 바람을 맞은 듯이 뼈 속까지 에이는
그런 날이 있다.
히루 종일 문 밖에도 나가지 아니하였는데
떨리는 손 끝은 얼음처럼 차다.
바람 없는 그런 따뜻한 방 안에서도
온 몸에 한기가 도는 그런 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