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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사진 손보기
노이즈 만땅의 사진을 손 보았는데... 하다보니 열나고 귀찮아서 대충대충...;;; 수정본 shape blur처리를 했더니만 난리... 신경질나서 흑백으로 만들어봤다. 원본
뽈뽈뽈/동네
2009. 7. 11. 17:31
노을에 빠지다
낮에 무척 힘들었다. 양동이로 퍼붓는 듯하던 비는 부실공사한 샷시의 틈새를 타고 실내로 흘러들었고, 샷시에 구멍을 내기 전까지 물을 계속 걸레로 퍼내야만 했다. 간신히 마무리가 되었는데 갑자기 집에 창문을 닫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걱정이 되어 집에 돌아왔다. 비를 쫄딱 맞고 비싼 택시타고. 그런데 집안은 보송보송....(뭡니;;;) 다시 택시타고 회사에 갔다..........(내 돈...) 힘들고 지쳐 멍하니 컴퓨터와 놀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환해졌다. 뭐지?하고 보니 동쪽 창으로 보이는 창문들이 일제히 번쩍이고 있었다. 재빨리 9-18을 들고 찍는데...어랍쇼? 갑자기 af가 말을 안듣는거다. 고장났나? 하지만 확인해볼 겨를도 없이 재빨리 옥상으로 뛰었다. 해는 이미 넘어간 상태. 찍다보니 다 흔들린..
뽈뽈뽈/동네
2009. 7. 9.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