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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설악산 다람쥐
찍어 온 건 다람쥐...뿐???? ㅡㅡ;;;; 겁없이 식사하는 사람들과 등산하는 사람들 주변을 알짱거리며 먹을 거 내놓으라고 소리없는 압력을 가하던 다람쥐들... 이렇게 많은 다람쥐를 본 날은 처음. 이번 산행의 교훈 1. 산악회를 따라다니겠다는 꿈을 버려라. (*2배 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편안한 산행이 된다) 2. 차라리 올라가는 쪽이 낫다. (내려오는 길은 지옥이야...ㅡㅠ) 3. 등산 출사는 어렵다. (몸도 못가누면서 무신 사진을.....┒- ;;;;) 광각지원되는 컴팩디카가 최고~~(현 시점에서는) http://seorak.knps.or.kr/divide.aspx?menu=001&submenu=001
뽈뽈뽈/방방곡곡
2008. 7. 28. 12:02
안양예술공원
오후에 시간이 나는데 비가 멈추길래 앗싸~하고 나선 길... 152번까지는 잘 탔는데 그 다음에 어찌 타야할지 몰라서 무작정 걸었다. 한 1.6km쯤? (일반인 걸음이라면...30분이겠지만;;;) 버스를 몰라서 몇대나 보내고 보내고 보내고.... 간신히 올라타니 비가 떨어지기 시작... 버스에서 내려 걸어들어가는데 생각보다 꽤 깊이 있었다(유원지가 다 그렇지만) 처음엔 그냥 '오늘은 위치나 알아두자'라는 오기로 갔는데 간 김에 둘러보자 싶어 좀 돌아다녔다. 비는 점점 거세지고... 조형물들이 있는 곳은 산이라서 혼자 다니기도 무섭고 해서 발을 되돌렸다. 택시를 탈 것인가 말 것인가 무척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를 타고 왔다. 다음에 갈 땐 쉽게 갈 수 있을 듯 하다. 버스로 돌아다는 거... 정말 힘들다....
뽈뽈뽈/서울
2008. 7. 25.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