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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프라하편은 일단 건너뛰고 체스키 한 편 부터 올려본다. 이유는... 그냥. 사진은 계속 정리중인데 언제쯤 다 정리될지 알 수가 없다. 지난 번 여행 땐 꽤나 바지런을 떨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자꾸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쿨럭. 분량이 어지간 해야지....ㅡㅡ;;; 프라하에서 점심을 먹고 체스키 크룸로프를 향해 떠났다. 체스키 크룸로프... 이름이 꽤나 혼동되던 도시. 크로믈로프라고 하는 곳이 있고, 크름루프, 크롬로프 등등... 쿨럭. 일단 무조건 그냥 편한 발음인 크롬로프라고 말하면서 다녔는데, 위키를 보니 크룸루프가 맞나보다. 쿨럭. 체스키크룸로프(체코어: Český Krumlov, 독일어: Krumau (Krummau) an der Moldau)는 체코 남보헤미아 주의 작은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3Lom읽는 분들께: 아래의 설명들은 다 기억력에 의존하여 쓰여지는 것들로 100%정확한 것은 아니니 참고하여주세요.(인용부분 제외) 성비투스 성당은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있다. 하나는 그냥 볼 수 있는 곳이고 하나는 입장료를 내야 볼 수 있는 안쪽. 유명한 무하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당연히 안쪽에 위치. 성 비투스 대성당 (Katedrála svatého Víta)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대주교좌로 프라하 성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딕 양식의 뛰어난 전범으로 꼽히는, 체코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성당이다. 1989년에 성 비투스, 성 바츨라프, 성 보이톄흐 대성당 (Katedrála sv..
둘째날 아침 프리투어를 나갔다. 프라하와 관련된 일일투어는 많지만, 유명한 건 유로자전거나라투어, 팁투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프리투어가 있다.팁투어의 경우 예약도 필요없고,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진행이 된다. 프리투어도 예약을 안하는 건 크게 상관없지만 예약을 하면 수신기를 쓸 수 있다고 했다. 긴 일정과 체력적으로는 팁투어가 나한테는 맞는 셈. 하루를 반으로 나누어 팁투어를 할까, 온종일 프리투어를 할까하다가 수신기에 삘을 받아 하루짜리 프리투어를 선택했는데...(벅벅 거리는 가이드 뒤 쫓아다니는 거, 정말 싫어하는 1인) 사실 걱정했다.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 과연 내가 온전할 수 있을 것인가..쿨럭.(자전거나라 피카소 투어의 기억이 새록새록..;;;) 하지만 이런 걸(?) 대비(?)하기 위해 가져..
-다른 사이트들 흉내내 본 타이틀. 타이틀만 요란;;; 일행을 구하다구하다 못해 결국 혼자 떠나게 된 동유럽여행. 처음에는 호주, 그다음엔 인도. 세계 여러 나라를 헤매다가 결국 선택된 곳은 동유럽이었다. 프라하는 지난 여행에서도 가보고 싶었던 도시 중에 하나였던지라 그리 큰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었고, 이왕 가게된 곳이 체코이니 겸사겸사 오스트리아도 가보자~결정하였고, 헝가리까지 어쩌다보니 일정에 끼게 되었다.비행기표를 알아보니 내가 원하는 날짜에 표가 없어서 돌아오는 날은 점점 느려졌고, 그러다보니 일정이 보름이 넘는 나름 대장정이 되고 말았다....처음 가는 자유여행인지라 비행기표 구하고, 숙소 구하고, 도시간 교통편 알아보고, 관광지 대강 훑어보느라 몇개월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가 있었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