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그날 아침의 기억 본문

이야기 속의 사진

그날 아침의 기억

라온그리메 2013. 3. 20. 23:52



일을 하려고 요즘엔 쓰지 않는 외장하드를 오랜만에 켰다. 문득 보이는 사진 폴더를 클릭하여본다.

이제는 10년이 되어가는 사진뭉텅이에서 오래 전 아침을 찾아보았다.


이른 아침 이슬 묻은 창과 그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무척이나 신기하여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던 그 아침.

그 때의 설레임은 어디로 간 걸까?




'이야기 속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마나 더 자라야 너를 볼 수 있을까  (0) 2013.10.05
이상한 끌림  (0) 2013.03.20
강원도 상원사에서  (0) 2012.08.19
잠시 해 없던 날의 기억  (1) 2012.05.24
별 이야기  (2)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