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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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의 사진

얼마나 더 자라야 너를 볼 수 있을까

라온그리메 2013. 10. 5. 21:44




자라는 마디마디 흠집같은 눈(眼)을 새긴다.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퀭한 눈은 사방에서 너를 찾는다.


얼마나 더 자라야

너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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