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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올림푸스 아카데미에 다녀왔다.

라온그리메 2009. 4. 28. 23:18
올림푸스 아카데미 [ A컷과 B컷 구별하기 강좌] 에 다녀왔다. 변현우라는 작가분의 강의였는데 재미있었다.

 강의 내용을 정리하면....


 ㅇ 남의 사진을 낱장으로 감상할 때는 지문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ㅇ 사진찍기 좋은 magic hour는 일출, 일몰 30분 전후. 그 중 더 좋은 건 5분 전후.

 ㅇ 부제로 균형감을 살려라

 ㅇ 세로사진은 원근감을 표현할 때 쓰인다.

 ㅇ 부제는 홀수가 좋다.

 ㅇ 아마추어로서의 즐거움을 찾아라. 좋아하는 컨셉을 찾아 그것을 즐겨라. 남의 눈엔 신경쓰지 말고.

 ㅇ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면 바탕화면에 띄어놓고 계속 보며 보는 눈을 키운다. (오랫동안 보아도 마음에 들면 정말 좋은 사진)

 ㅇ 카메라 셋팅 활용을 하라.

 ㅇ 프랑스 로드무비를 보며 스틸컷을 뽑아보라.

 ㅇ 그림을 보며 구도를 익혀라.

 ㅇ '나만의' 감성을 찾아라.



 오늘의 결론.

 난 사진을 취미로만 즐겨야겠다. 냠냠냠. (어차피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


 사진책 몇 권 갖다 놓고 계속 읽고, 강의 듣고 하다보니 예전에 찾아왔던 갑갑증은 없어진 듯 하다. 그래.... 내가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사진가지고 고민을 해... 그냥 찍는 걸 즐기면 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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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족.

 결국 또 나폴레옹 제과점에서 과자를 사오고 말았다...으어어어억....내가 미쳤지...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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