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om-d 구입 본문

주절주절

om-d 구입

라온그리메 2012. 6. 29. 21:31

 고민고민하던 om-d를 업어왔다. 역시 신품 지르긴 좀 부담스러워서 중고..쿨럭.

 상당한 가격을 주고 업어왔는데, 너무 생각없이 가져온 듯해서(이거저거 확인 좀 하고 들고 왔어야하는데 그냥 괜찮겠거니~하고 와버림)좀 한심스럽다. 뭐, 일단 큰 문제는 없어보이니까...;;;

 

 p2는 초 저렴한 가격에 팔아버렸고(진짜 사간 사람 땡잡은 거다, 솔직히;;;), 삼양어안도 그냥 싸게 팔았다.(이건 신품 산 거였는데...2회 쓴 것치고는 수업료가 너무 비쌌음;;;;) 요 물건들 팔려고 골 썪은거랑 장터매복한 거 생각하면 정말...ㅡㅡ;;;;

 

 사실은 바디킷을 노리고 있었는데, 방진에 혹하여 렌즈킷을 가져왔다. 12-50은 생각보다 무지 작은편이고(구경이 9-18과 같다;;;)이너줌이라 오홋~했다.(렌즈 줌링 돌아가는 게 좀 걱정스러운 면이 있음)

 

  다른 건 관두고... iso확 올려서 찍어봤는데,이건 정말 신세경... 뭐, 컴퓨터에서 보면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전 것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듯하다.

 

 단점이라면 회전액정이 없는 거랑....(나한테는 치명적임. ㅡ,.ㅡ), 버튼 조작감이 영... 다이얼도 그렇고 무슨 장난감 만지는 기분이랄까. 특히 다이얼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다. 킁.

 그리고 내가 뭘 잘못하는 건지 발열감도 느껴진다. 다른 카메라들과 비교하자면...... 기억 안난다. 카메라 만진지가 어언..(먼산)

 

 자~ 이제 이걸 들고 온 사방 누비고 다녀야할터인데... 일단 익숙해지는 게 먼저일라나?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omd 사용소감  (0) 2012.07.08
여행준비중  (0) 2012.07.03
하아...  (0) 2012.04.08
카메라 청소...  (0) 2012.01.10
잠시 후 출발  (0)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