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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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빙수비법(응?)

라온그리메 2009. 7. 30. 15:06

 1. 우유와 물을 얼린다.
 2. 단판(약간), 시리얼(약간), 가루녹차, 마카다미아넛, 연유를 준비
 3. 얼린 우유와 얼음을 간다.(우유가 더 양이 많도록. 얼음은 온도유지용-우유만 갈면 금방 녹아버림)
 4. 3에 연유를 뿌린다.
 5. 4에 녹차가루를 듬뿍 뿌린 후 마카다미아넛, 시리얼, 약간의 단팥을 놓는다.(너무 달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
 6. 먹는다. 시리얼의 아삭함, 녹차의 향기, 마카다미아의 끝내주는 식감, 연유와 단팥의 달콤함을 느끼며. 하하하!!



=하지 마세요===========
1. 블랙선식 넣었다가 피봤다.(특유의 냄새가...ㅡㅠ)
2. 팥이 너무 많다고 많이 넣었더니...우웩...;;;(먹고나서 물을 두잔이나 마셨음;;)
3. 떡과 과일도 그다지...없는 편이 훨씬 깔끔하다(사다 놓은 건 어쩌냐구;;;)



 사진은 이거 저거 더 넣은 버전...
 보기는 별로라도 맛있다. ㅎㅎ
 문제는 빙수컵이 너무 높아서 얼음을 높이 쌓을 수가 없다는 거...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