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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일단 12,2월만 만들어봤는데... 힘들다... 하려면 일년치를 해서 묶어야하는데... 힘들다..... 오랜만에 일******에 엑*에 포**에 총동원을 해서 만들었다. 휴~~ 물론 맘에 썩 들진 않지만서도. 오늘 인화주문을 했다. 47dc라고 a4를 무지 싸게(?) 인화해주길래 거기서 주문. 나온 거 보고 더 만들지 말지 결졍해야할 듯.(별로면 탁상달력프로젝트는 폐기. 가격이 워낙...ㅡㅡ;;;)
공사로 난장판인 출퇴근길... 하나둘씩 사라지는 옛동네풍경은 좋아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해서... 오늘은 한 번 찍어나보자~하고 퇴근길을 나섰다. 길 중간중간에는 허물다 만 건물들과 반쯤 허물고 반쪽으로 만드는 건물들이 있다. 그 모양새가 본 적이 없는 특이한 것들이라서 버스타고 가면서 꼭 찍어야지...했기에 찍으려고 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의 태클. 뭐, 꼭 태글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왜 찍냐고. 그걸 뭐하러 찍냐고. 눈치보여서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허둥허둥... 찍고 나서 보면 별 것 아닌 사진인데... 워낙 심성이 황폐(?)하다보니 이런 풍경이 자꾸 끌리는 걸 어떻게 해...ㅡㅡ;;;; 이 사진 찍으려고 처음 지나는데 사람들이 있길래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좀 걸어가다보..
근데... 눈 맞나? 35마... 들고가서 후회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찍어서 좀 나았다...ㅡㅡ
꽃잎이 떨어진 루드베키아 파리 크롭 깻잎 꽃에 앉은 파리 국화(똥차 비켜) 사루비아 씨 이름 모름 나무줄기의 단면 들어오는 길에 본 거미. (배경이 푸르스름한 게 마음에 속 들었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27070를 보고 필이 꽂힌 간이접사플래시. 퇴근하는 길에 하드보드지를 사다놓은지가 며칠째, 오늘 그냥 한번 도전해봤다. 그냥 찍으면 이리 나오는 플래시를 덥개를 씌우면 아래처럼 나온다. 아무래도 직광이라 좀 반사가 있다. 사광이라고 하던가? 비스듬이 찍자 잘 나온다. 매우매우 흐뭇하여.. 베란다로 나가 뭘 찍을까~~하던 차 또다시 발생한 (ㅁㅎ) 진딧물을 발견. 초점맞추느라 눈이 빠지는 줄 알았다...ㅡㅠ(라이브뷰로는 확대하지 않는 이상 보이질 않는데, 확대할 경우 어디를 봐야할지도 난감하기 때문에 결국 mf, 날 눈으로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