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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꽃잎이 떨어진 루드베키아 파리 크롭 깻잎 꽃에 앉은 파리 국화(똥차 비켜) 사루비아 씨 이름 모름 나무줄기의 단면 들어오는 길에 본 거미. (배경이 푸르스름한 게 마음에 속 들었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27070를 보고 필이 꽂힌 간이접사플래시. 퇴근하는 길에 하드보드지를 사다놓은지가 며칠째, 오늘 그냥 한번 도전해봤다. 그냥 찍으면 이리 나오는 플래시를 덥개를 씌우면 아래처럼 나온다. 아무래도 직광이라 좀 반사가 있다. 사광이라고 하던가? 비스듬이 찍자 잘 나온다. 매우매우 흐뭇하여.. 베란다로 나가 뭘 찍을까~~하던 차 또다시 발생한 (ㅁㅎ) 진딧물을 발견. 초점맞추느라 눈이 빠지는 줄 알았다...ㅡㅠ(라이브뷰로는 확대하지 않는 이상 보이질 않는데, 확대할 경우 어디를 봐야할지도 난감하기 때문에 결국 mf, 날 눈으로 맞췄다.)
나비는 염분섭취를 위해 짠 것을 찾을 때가 있다. 바닥에 앉은 나비를 보면 땀으로 유인해보라. 재수 좋으면 위와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음......
장터글을 보고 흥분하여 부들부들 떨던 기억이 새록새록....;;;;(진짜 경기 일으켰음...ㅡㅡ;;;) 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사 좀 찰칵거려보고 있다. 위 사진이 35마로 찍은 것을 리사이즈 한 것. 대상은 시계줄인데... 구슬의 지름이 약 2.5mm정도 된다. 하얀 부분만을 100%크롭하면 아래와 같다. 아직은 익숙칠 않아서 좀 흔들리고 그러지만...(워낙 어두운(?) 렌즈이기도 하고) 익숙해져야지. 근데 이오팬은 언제 익숙해지려나? (이오팬은 솔직히 스냅용이라서 별로 익숙해질 것도...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