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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기억 #2

라온그리메 2009. 8. 17. 18:47


[정보] - 울릉도



 울릉도 여행 예약 겸 옛날 사진을 다시 한 번 봤다.  근데 사진 보다 보니 배멀미 나는 것처럼 머리가 아프다....큰일이네;;; 늦은 예약 탓에 배편과 숙소는 저번과 별 차이가 없을 듯..,ㅡㅠ)



 


 아침 7시던가에 떠났던 서울에서 찾아간 곳은 추암 해수욕장... 비가 좍좍 내리부어주시는 관계로 차 안에서 미적거리다가 오후에 묵호항에서 한겨레호를 탔다.

.............


 난 몰라. 그저 잤을 뿐.. 가끔 정신을 차려보니 일행들이 온몸을 뒤틀며 갑자기 일어나 화장실로 뛰어가곤 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지만...(그리고 그 냄새와..........;;;)





 해 떨어진 후 도착한 울릉도. 저녁을 먹고(뭐 먹었는지 기억 없음) 잠시 밤 산책을 했다. 해안산책로의 오른쪽을 잠시 가다가 돌아온 듯...



 아침  도동항 풍경. 처음 했던 것이 유람선여행이었나보다. 배타러 나와서 잠깐 찍은 사진.



 유람선 타고 가며 찍은 풍경들. 이번엔 좀 잘 찍으려나....? (흐응~~ 잘도;;)




 오후엔 점심시간무렵 나간 해안산책로 오른쪽(맞나?) 등대방향... 가다가 길이 미끄러워서 난 그냥 돌아와서 pc방 들러 사진을 백업했다.... 백업했다....백업했다.......... 그리고 남은 건 백업한 것 뿐...



 

 육로관광하면서 본 멋진 바다 풍경도.... 나리분지도...... 다음날 갔던 성인봉의 운해도.....

.............


 뭐, 그런거다....



 

지금 보니 예전 울릉도 갈 때... 머리를 샛노랗게 해서 갔었다. 다시 검게 염색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머리결이 최악이 되었..;;;) 뭐, 6년전이니 나도 아직 젊었을 때.




 아, 아직 나 젊지..;;;





 이번에는 독도도 보고 올 예정이고... 그래서 이래저래 기대가 많다. 그저 배멀미만 안하기를 간절히 소원할 뿐.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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