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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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뽈뽈/방방곡곡

여름의 오이도

라온그리메 2009. 8. 9. 23:13


 ... 오이도는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 갈 곳은 아닌 듯 싶다.... 버스만 타고 가니 무려 2시간 30분... 왕복 5시간이다. (자가용으론 한시간, 왕복 2시간..ㅡㅠ)

 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버스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때문에 괴로웠다) 가서도 너무 덥고 일몰은 마뜩찮고 사진은 안찍히고 시간은 너무 남고... .아무튼 기억에 남을 만한 불유쾌한 출사였는데... (사진도 건진 거 없어보이고) 웬걸, 돌아와 살펴보니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게 있기는 하다.

 나중에 자가용 타고 가서 조개나 실컷 먹고 왔으면 좋겠다... 안 더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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