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과천한마당 #3 중국 광서 서커스 본문
정말 수준높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실수도 많았고) 많이 접하면서도 실제로는 본 적이 없는 중국 서커스를 직접 보게되었다. (무려 40여분을 기다린 끝에...ㄷㄷㄷ)
어린 학생들의 공연이라서 그런지 풋풋한 느낌이 좋았다. (어리다는 이유로 보면서 좀 편하지 않기도 했다;;)
사람들에겐 정말 재미있었는지 이후에 했던 '비상'보다 이 공연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지나가다 들은 이야기) 얘기듣고 좀 뜨악~했지만,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것이니....
편하게 사진찍으려 맨 뒤에 앉았는데 주변에 백통처럼 어마어마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주욱~ 있어 다소 기가 죽기도 했다. 게다가 대부분 서로 아는 사이. (그래도 내가 제일 먼저 자리 잡았는디.=.=)
뭐, 앞 자리 비우라고 계속 주장하시는 한 분 덕에 편하게 사진 찍기는 했으니 ㅎㅎㅎ
확실히 저녁에 찍다보니 iso가 참 아쉬웠다.. (ㅡㅠ)
전문 사진작가분들이 앞쪽에서 찍으려고 했더니 서약서를 써야한다고 했단다...(사진 50장 기본 제공해야하고) 킁... 뒤에서 당겨찍는거나 앞에서 찍는거나 별로 안다른디..ㅡㅡ;;; (아, 이건 비밀이다. 알면 나같은 아마추어들한테 피해가 갈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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