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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새벽 3시, 준비를 하려고 잠에서 깼다. 전날 2시에 가까워져서 잤기 때문에 잠을 잔 건 고작 1시간정도...(;;) 이리저리 준비를 하고 집합장소인 신사역 대아여행사 앞으로 갔다. 묵호항행 버스를 타고 달리기 시작한 시간은 5시. 묵호항에 도착할 때까지 정말이지 정신없이 잤다. 우등버스가 아니라 다리가 무척 불편하기는 했지만 졸음에 장사가 있으랴...;; 묵호항에 도착한 것은 9시경이었다. 묵호항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지만 일단 날씨가 좋은 덕에 상쾌해보였다. 패키지로 갔기 때문에 아침식사가 제공되었기에 2층에 올라가 아침을 먹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볕에 탈 것이 무척 걱정되었다. (가져 간 모자가 멋내기용이라서 빛가리개는 전혀 안되는 상황이라;;) 배가 뜰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내내..
뽈뽈뽈/방방곡곡
2009. 8. 2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