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그리메의 [바람의 시간]
창경궁, 봄 본문
길상사를 나와 창경궁으로 향했다.
오전이어서인지, 창경궁이 인기가 적어서인지,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어서인지 창경궁은 조용하고 좋았다. (창덕궁엔 사람들이 꽤 있었음) 꽃들이 다 활짝 피면 꽤나 보기 좋을 듯 하지만, 꽃이 핀다고 없는 시간이 생기는 건 아니니...(먼산)
그냥저냥 어슬렁거리며 사진을 찍었다. 대포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더만...ㄷㄷㄷㄷㄷ
미선나무
ㅐ
백송이라고 한단다. 하얀 소나무...참 근사했다. 군락지 있으면 끝내줄 듯
춘당지의 원앙들.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다.
곱기는 진짜 고운 새들이다, 생태는 어찌되었던 간에 말이다.
날씨가 9할 이상을 해준 멋진 나들이였다.
'뽈뽈뽈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신세계 옥상정원 (0) | 2018.07.07 |
---|---|
파미에스테이션 푸빌라 (0) | 2017.12.21 |
길상사, 봄 (0) | 2017.04.02 |
안산자락길 (0) | 2016.05.29 |
홍대, 아침 (0) | 2015.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