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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흘림골-주전골)

라온그리메 2008. 7. 28. 16:10
 안개 속에 쏙 숨어서 도무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날씨가 비협조적인 산행이었지만, 뜨겁지 않았고, 비도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등산로를 막고 있던 나무... 비바람에 쓰러져 있었다. 계곡마다 산사태로 쓸려온 나무와 바위, 붉은 흙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지만 등산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다. 계단이 많아서 다니기가 상당히 수월한 산행이었다. (문제는 계단이 없는 바위 내리막이었는데....ㅡㅠ)